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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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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가 대구경북신공항의 인접도시로써 활주로 방향에 따른 소음피해가 불가피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경상북도와 대구시에 촉구했다.
구미시의회 신공항 이전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승수, 이하 신공항 특위)는 14일 열린 본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승수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4일 언론보도를 통해 접한 '신공항의 공항시설인 화물터미널은 군위에, 항공물류 단지는 의성군에 집중하는 것이 2020년 공동합의문의 원칙이라며 의성 이외의 특정 도시에 물류단지나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발언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 "구미시는 신공항과의 직선거리가 10km 내외로 공항경제권 중심도시로서 큰 도약이 기대된다"며 "특히 내륙 최대의 산업단지로 지방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됐고, 2022년 기준 경상북도 항공 수출액의 93%를 차지하는 등 항공물류의 중심도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활주로가 구미시 쪽을 향해 있어 소음피해는 물론 정밀성을 요구하는 반도체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며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신공항 활주로 소음에 대해서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신공항 특위는 앞으로 구미시가 신공항의 핵심 배후도시로서 역할을 하고 공항경제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책 방안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