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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종호 경북도의원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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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경북도의원이 대구경북신공항의 활주로 배치방향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며 재검토를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2일 열린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공항을 건설할 때 활주로의 방향은 작전성, 공역, 기상 조건, 산업단지 및 주거지 등 소음의 영향지역을 고려해야 하고, 기본계획에서 위치를 선정하더라도 전략환경영향평가(전략평가)에서 분석을 통해 입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대구경북신공항 활주로는 2020년 후보지 선정 때 임시로 획정한 그대로 정해졌다"며 "처음부터 정해진 위치에 기본계획과 전략평가를 짜 맞추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올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구미국가산단과 신공항은 10km 내에 위치해 있어 항공기 이착륙으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등이 반도체 특화단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한번 설정되면 변경할 수 없는 활주로 방향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산동·장천·해평의 주거밀집 지역뿐만 아니라 구미 전역에 미치는 피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에게도 “아무리 국토부가 주관하고 대구시가 짓는 공항이라고 하지만, 경북도민의 피해가 눈에 보이는데도 좌시하면 안된다”며 "신공항 업무 추진에 있어 경북도민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과감한 이의 제기를 통해 반드시 재검토를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