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구미지역 보수단체 ˝이승환 탄핵축하 콘서트 취소˝ 요구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20일
ⓒ 경북문화신문
ⓒ 경북문화신문
구미지역 보수단체들이 오는 25일 예정된 이승환 구미 콘서트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자유대한민국수호대 외 12개 단체가 19일 구미시청 입구에서 집회를 열고 구미시에 '이승환의 탄핵 축하공연'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대통령 탄핵으로 경제와 정치가 위기에 몰리고 있는 중대한 시국에 탄핵 찬성 무대에 올라 정치적 발언으로 국민 분열에 앞장선 이승환의 구미 공연은 즉각 취소해야 한다"며 "국민으로부터 얻은 대중적 인기를 이용하고 이를 자선단체에 기부한다는 명목으로 구미시민을 갈라치는 이승환의 정치공연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환은 수원 공연에서 '오늘 공연은 안 좋을 수가 없었다. 잘 놀고 갑니다'라며 민심을 갈라놓았다"며 "다시 구미에서 정치 발언을 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고 주장하며 이승환의 콘서트를 문화가 아닌 정치콘서트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공연이 강행될 경우 공연 당일 서울과 대구 등에서 보수단체가 집결해 콘서트를 저지할 것이다. 시민간 충돌로 유혈사태까지 발생할 수 있다"며 경고했다.    

이에 대해 이승환은 자신의 SNS에 "데뷔 이후 35년 만에 갖는 첫 구미 공연인데 안타깝다"며 "공연 당일 관객 안전을 위해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당일 온몸이 부서져라 노래하고 뛰겠다. 아껴뒀던 특수 성대를 꺼내 조이고 닦은 후 갈아 끼우고 갈테니 각오하고 오시라"며 "그곳이 '헤븐'이 될 것이다. 내 인생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환은 지난 1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탄핵 무료 콘서를 열었다.

구미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대관 취소와 관련해 “공연 취소에 따른 반발도 예상돼 난감한 입장이다"며 "정치적인 발언 등 우려했던 상황이 발생하면 공연을 중단시킬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환은 오는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승환 35주년 콘서트-HEAVEN'을 공연한다. 공연을 위한 대관 신청은 7월 31일 완료했고, 현재 1,183석인 90%이상이 예매된 상태로 알려졌다. 
ⓒ 경북문화신문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20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그래 그래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12/24 15:42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국립금오공대 후기 학위수여식...591명 학위 받아..
APEC 정상회의 응급의료 수탁병원...경북대병원 지정..
구미시의원 64% 겸직...`소득·이해충돌 심사 공개 안돼`..
구미시, 3개 소아청소년과 연합 `달빛어린이병원` 9월부터 진료 시작..
구미대, 전국대학 축구연맹전 8강 진출..
구미예갤러리, 광복 80주년 기념 서예전 `왕산 붓으로 모시다`..
김천대, 청년 뮤지컬 교육생 모집..
`구미밀가리연구회` 출범...구미밀가리 브랜드화 추진..
소설로 어루만지다 (22)]행복한 성장을 위한 최고의 진로지도..
남산동 어르신들의 삶, 한 권의 책으로..
최신댓글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뭣이 중헌디?
오피니언
무더위는 여전하나 개학과 더불어 2학기가 시작.. 
살아가는 동안 인생을 단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8월 말까지 낮 기온이 .. 
《천자문》 주석에 “암수(巖岫)는 산이 높아서.. 
여론의 광장
구미 민주학교에서 배워서 정치하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구미시, 하루 3회 살수차 운영..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