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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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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사명대사공원과 산내들 오토캠핑장을 무장애 관광환경으로 조성한다.
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2025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과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의미한다. 전국적으로 2015년부터 162곳이 사업에 참여해왔다.
김천시는 올해 사명대사공원, 산내들 오토캠핑장 2곳에 대해 4월 맞춤형 컨설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올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명대사공원과 산내들 오토캠핑장은 지난해 각각 71만명, 1만3,000명이 방문한 김천시 대표 인기 관광지이지만 그동안 관광 약자의 이용에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약 10억 원의 예산(국비 5억 원 포함)을 들여 보행로 노면 개선, 경사로 정비, 무장애 관광 콘텐츠 개발, 종사자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모든 관광객에게 열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명대사공원의 인기 코스인 건강문화원 족욕 시설을 정비하고, 한복 체험관에 전용 피팅 공간과 유니버셜 한복을 마련해 모든 참여자가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내들 오토캠핑장에는 무장애 카라반과 캠핑사이트, 캠프존을 신설하고 가족 샤워실과 관광 약자 전용 화장실, 세면장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 점검을 통해 관광지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객의 접근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을 계기로 누구나 불편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김천이 전국에서 가장 접근성 높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