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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은 작가 북콘서트(구미도서관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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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이 지난 14일 구미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학생 및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메리골드가 전하는 희망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특성화 사업 ‘청소년 아지트(A-Z it), 도서관에서 볼까?’의 일환으로 윤정은 작가의 <메리골드 시리즈>를 주제로 허희 문학평론가의 진행과 트래버스커의 음악으로 꾸며졌다.
<메리골드 시리즈>는 서로 다른 아픔과 상처를 지닌 이들이 서로의 안녕을 기도하고 따뜻한 사랑의 위로를 나누는 작품으로 우리나라를 넘어 미국, 아시아, 유럽 등 17개 언어로 번역돼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콘서트에 참여한 정지윤 학생은 “<메리골드 시리즈>작품에 나오는 주인공과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미있었고, 독서로 힐링하는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도서관은 오는 9월에 청소년을 위한 두 번째 콘서트로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도슨트 정우철, 조향사 노인호, 민시후 피아니스트가 꾸미는 ‘감각주의’ 공연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