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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열린 구미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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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가 15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5일 열린 본회의에서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원섭 의원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관내 업체와의 계약 확대’에 대해서 발언했다. 이어 강승수 의원은 ‘구미시 농산물도매시장의 폐쇄적 구조를 개선하고 유휴 공간을 주민 친화형 도심공원으로 전환할 것을’제안했고 이상호 의원은 ‘구미시 수의계약 제도의 공정성과 형평성 확보를 위해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11건을 비롯해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동의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22건의 안건이 각 상임위원회에 상정돼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안건 심사 및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특히 13명의 위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신용하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들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구미시장으로부터 제출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교상 의장은 “제9대 후반기 구미시의회가 출범한 지 1년이 되는 동안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신뢰 속에 의정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남은 임기 동안도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