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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23회 한여름밤의 축제' 장면(사진제공 상주시)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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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24회 한여름밤의 축제’가 한국예총 상주지회(회장 김성석)의 주최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무더운 여름밤,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화합과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상주시 대표 여름 문화행사이다.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첫날인 25일에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을 주제로 청소년들로 구성된 24개 팀이 열정 가득한 다양한 경연으로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 참가자에게 시상이 진행된다.
26일에는 색다른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하는 ‘한여름밤의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리더 기타리스트 최희선, 신촌블루스, 건아들의 특별공연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시민 노래자랑’이 마련된다.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총 21개 팀이 참여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강영석 시장은 “한여름밤 시민과 함께 웃고 즐기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