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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1,080억 원 증액 편성 원안가결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8일
‘현안 해결 특별위원회’ 출범...위원장 김춘남 의원
↑↑ 24일 열린 구미시의회 본회의 전경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가 24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8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 시정질문, 예산안 처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열린 5분 자유발언에서 추은희 의원은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며 시민 의식 개선과 행정적 대응을 촉구했다.

이어 김재우 의원은 김장호 구미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반드시 방향성과 책임성을 갖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 11건을 포함해 집행기관 제출 조례안 등 총 21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당초 예산보다 1,080억 원이 증액 편성된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9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에는 김춘남 의원이 선임돼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박교상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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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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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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