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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대학교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꿈나무 영어 캠프를 지난 27일 열었다.(사진제공 구미대)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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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꿈나무 영어 캠프를 지난 27일 열었다.
구미시가 주관하는 ‘대학과 함께하는 미래인재 양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캠프는 구미대 성실관에서 3주간 진행한다.
구미시에 거주하는 3학년 이상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은 영어전용공간(English zone)에서 5명의 영어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다양한 영어 학습 체험을 한다.
강사진은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남아공 출신이다.
강사인 웨이크 박사(남아공)는 “학생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그간 수업준비에 집중해 왔다”며 “뜨거운 열정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했다.
오전반 80명 오후반 60명과 함께 하는 이 프로그램은 영미권 어학연수와 유사한 내용으로 구성돼 지역 초등학생의 영어 능력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영어 회화(speaking)뿐만 아니라, 발표(presentation), 토론(discussion), 글쓰기(writing) 및 다양한 활동(activity) 등으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말하기와 듣기 실력 향상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영어 글쓰기 및 발표, 토론의 기본 구성 학습은 초등학교 수업의 일반 학습 내용의 기초와 연계돼 학교 수업 및 공부에 효과적인 도움과 방향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