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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2025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가 열렸다.(사진제공 경북도)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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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경주 소재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홍보를 위한‘2025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이번 품평회에는 도내 16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정성 들여 가꾼 무궁화 분화 총 148점이 출품됐다.
이번 품평회 결과 금상 상주시, 은상 문경시, 동상 김천시, 특별상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이 각각 선정됐다.
품평회에 출품한 우수 분화는 18일까지 산림환경연구원에 전시돼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비롯 나라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품평회와 전시를 통해 도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선제적으로 경상북도 무궁화 진흥조례(2020.4.13.)를 제정해 무궁화 보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0년부터 추진한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을 포항시 등 15개 시·군, 22개소를 조성 완료했다. 올해는 경주시 황성공원 내 무궁화동산 1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