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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상공회의소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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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의원(국민의힘, 기획재정위원장)이 지난 11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경북 상공인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임 이의원과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구미상의를 포함한 도내상의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임 의원은 "관세협상, 조세개편(법인세 구간마다 1%씩 인상), 상법 개정안, 노란봉투법, 중대재해법 등 기업 환경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라며 "법인세율은 인상이 아니라 인하하는 방향으로 가야하고,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100억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율 역시 대폭 인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재호 회장은 "美관세전쟁으로 인한 통상환경 악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기업부담이 가중 될 수밖에 없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구미가 R&D 중심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연구 인프라 지원 및 균형발전 전략이 필요하며, 기업에서는 이를 통해 기술 초격차를 확보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효성이 큰 세정지원이 절실하고, 더 나아가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완화를 위해 ‘비수도권 법인세·소득세·상속세 지역 차등 적용’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외에도 한국은행 구미지역본부 설치를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