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간이진단키트(사진제공 상주시) |
ⓒ 경북문화신문 |
|
상주시 농작물 병해충 종합분석진단센터가 병해충 무료진단 처방 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상주시 농작물 병해충 종합분석진단센터(이하 진단센터)에서는 농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한 신속한 진단과 처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을 시작해 올해 7월까지 655명의 농업인이 진단의뢰 했으며, 2회 이상 재방문하는 농업인이 33%이다.
진단의뢰 건수도 대폭 증가해 동 기간 대비 2024년 202건, 2025년 254건으로 26% 이상 방문율이 증가했다.
진단센터는 농작물의 현미경 검사, 병원균 배양, 간이진단키트 및 유전자 검사 등으로 진단의 정확성을 높여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처방을 진행하고 있다.
농지가 상주에 소재해야 무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진단센터 방문시 진단의뢰 시료와 신분증 또는 농업인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농작물 병해충 진단으로 농가의 피해 최소화와 경영비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는 만큼 이용률 증가를 위한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