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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박물관이 시민들을 위해 전통의례관에 6평 규모의 특별한 ‘프라이빗 북-룸’을 마련했다.(사진제공 상주박물관)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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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이 시민들을 위해 전통의례관에 특별한 ‘프라이빗 북-룸’을 마련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라이빗 북-룸’은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 집필, 사색은 물론, 1~3인 규모의 북클럽 모임, 학부모 독서회, 소규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맞춤형 공간이다.
전통의례관 중 효제관에 마련된 ‘프라이빗 북-룸’은 약 6평 규모로 소박하고 아담한 독립적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예약문의(054-536-2217) 및 현장 신청으로 1회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 한옥과 책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내 책 중심 커뮤니티 기반을 마련해 향후 문화예술 소모임으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전통의례관 상례관(186㎡)도 내년에 북룸으로 새 단장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