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문화일반

상주박물관, 한옥 쉼터 ‘프라이빗 북-룸’ 운영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18일
6평의 소박하고 아담한 독립적 공간
평일과 주말, 1회 2시간 이용 가능
↑↑ 상주박물관이 시민들을 위해 전통의례관에 6평 규모의 특별한 ‘프라이빗 북-룸’을 마련했다.(사진제공 상주박물관)
ⓒ 경북문화신문
상주박물관이 시민들을 위해 전통의례관에 특별한 ‘프라이빗 북-룸’을 마련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라이빗 북-룸’은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 집필, 사색은 물론, 1~3인 규모의 북클럽 모임, 학부모 독서회, 소규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맞춤형 공간이다.

전통의례관 중 효제관에 마련된 ‘프라이빗 북-룸’은 약 6평 규모로 소박하고 아담한 독립적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예약문의(054-536-2217) 및 현장 신청으로 1회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 한옥과 책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내 책 중심 커뮤니티 기반을 마련해 향후 문화예술 소모임으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전통의례관 상례관(186㎡)도 내년에 북룸으로 새 단장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1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먼저 온 가을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노란 코스모스 절정`..
˝해평취수장 협정서 유효, 올해 안에 가닥 잡겠다˝..
[교육기획1]경북의 폐교 현황과 활용 방안은?..
김언중 화백 초대전 ‘삶을 예술로 이끌다’..
다산정공, 구미시와 120억원 투자 양해각서 체결..
구미시, 교통망 혁신으로 산업·물류 지형도 바꾼다..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4)]도량성당..
구미 청년작가 열전⑦]감성과 자연이 만나는 몽환의 풍경 ˝행복은 내 안에 있어요˝..
상주박물관, 한옥 쉼터 ‘프라이빗 북-룸’ 운영..
경북교육청,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전면 확대..
최신댓글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뭣이 중헌디?
오피니언
《천자문》 주석에 “암수(巖岫)는 산이 높아서.. 
살다 보면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는 일이 적지.. 
<작업노트>순간을 살다 돌이킬수 없는 .. 
인재가 갖추어야 할 충분조건으로서의 ‘인성’ .. 
여론의 광장
구미 민주학교에서 배워서 정치하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구미시, 하루 3회 살수차 운영..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