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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중 화백 초대전 ‘삶을 예술로 이끌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19일
스승과 제자의 특별한 동행
9월 28일까지, 행복한 화가 갤러리카페에서
↑↑ 스승과 제자, 양희성 작가와 김언중 화백
ⓒ 경북문화신문
희재발전소 갤러리 행복한 화가(구미시 오태동 위치)가 다음달 28일까지 서양화가 김언중 화백의 초대전 '삶을 예술로 이끌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특별히 김 화백의 제자인 양희성 작가의 전시를 응원하기 위해 앞서 마련된 자리다. 스승이 먼저 붓을 들어 전시장을 열어 제자의 길을 북돋운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 경북문화신문
ⓒ 경북문화신문
김 화백은 신미술대전 초대작가이자 국제종합예술초대 제휴작가로 활동하며, 풍부한 색채와 힘 있는 터치로 꽃과 바다 등 자연의 생명력을 그려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5년 신작을 포함한 대표작 25점을 선보인다. 

대표작 '바람의 노래'는 거센 파도와 바람이 맞부딪히는 순간을 포착해 자연의 장엄함과 인간 존재의 울림을 동시에 담아낸다. 청량한 색감과 역동적인 붓질은 마치 현장에서 바람과 물결을 직접 느끼는 듯한 생생한 감각을 전달한다.

↑↑ 김언중 화백
ⓒ 경북문화신문
김 화백은 전시 서문에서 “아침 창문을 열면 청량한 풀내음, 새소리, 바람소리 등은 하루를 알리는 자연의 인사"라며 "붓질의 생각처럼 인생을 만들 순 없지만 손때 묻어 익숙하다 못해 닳아버린 이젤과 물감, 붓, 포도주처럼 함께 익어가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오늘의 이 시간이 좋다. 그렇게 모두에게 안녕을 담아 보낸다"며 예술이란 곧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임을 전한다.

약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자연과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김 화백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 바람의 노래(2025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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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의 정(oil on canvas,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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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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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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