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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3개 소아청소년과 연합 `달빛어린이병원` 9월부터 진료 시작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5일
응급실 과밀화 완화, 부모 의료 부담 덜어
↑↑ 구미연합소아청소년과(봉곡동)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내 3개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연합 형태로 참여해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외래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 경증환자가 응급실 대신 외래진료를 통해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2014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5년 정식 사업으로 확대됐으며, 2017년부터는 시·군·구 단위 공모를 통해 상시 지정이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경북에서는 2015년 포항과 김천 지역에서 운영된 사례가 있었으나 소아전문의 부족 등으로 모두 중단되면서 2020년 이후 도내 달빛어린이병원은 전무한 상태였다. 이에 구미시는 2024년부터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참여를 독려하고, 같은 해 8월에는 『구미시 달빛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국비 외 별도 지원이 없는 점을 감안해 경북 최초로 시 예산을 투입해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지정된 의료기관은 △옥계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산동읍, 월·수·금) △형곡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형곡동, 목·토) △구미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봉곡동, 화·일) 등 3곳이다. 이들은 요일을 나눠 당번제로 운영해 단일기관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과중한 부담을 줄였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미시는 이미 2023년부터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운영해 야간·주말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3월부터는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통해 고위험 신생아 진료 및 응급 분만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개소로 경증질환 외래 진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응급실 과밀화 완화와 보호자 의료 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공백이었던 경북 달빛어린이병원을 구미시가 책임지게 되어 뜻깊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소아 필수의료체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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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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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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