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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이렇게 큰 고분군이 있는 줄 몰랐어요˝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14일
경북문화신문 낙산리 고분군 달빛 아래 역사탐험 성황
↑↑ 낙산리 고분군 달빛아래 역사탐험(사진 도수길 기자)
ⓒ 경북문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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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이렇게 큰 고분군이 있는 줄 몰랐어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 해평 낙산리 일원에서 열린 '구미 해평 낙산리 고분군 달빛 아래 역사탐험'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및 가족 단위 참가자 90여명은 낙산리 고분군 일대와 삼층석탑 등을 탐험하며 구미의 문화유산과 지역 먹거리에 대해 알게되는 계기가 됐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경북문화신문은 구미지역의 문화유산인 낙산리 고분군 일대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지역 먹거리인 해평 땅콩을 결합한 야행 피크닉 패키지 제품을 개발해 교육적 가치와 먹거리 가치를 함께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이번 탐험에서 단순 관람을 넘어 능동적인 '역사 탐험대'로 활약했다. 현장에서 배부된 워크북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구미의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북문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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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들은 전문 문화 해설사의 설명에 따라 약 1,500년 전 삼국시대 가야와 신라의 선산 지배자들의 무덤인 낙산리 고분군을 둘러봤다. 또 보물찾기를 통해 구미에서 가장 규모가 큰(총 205기) 고분군에서 출토된 굽다리 접시, 금귀고리, 고리자루 큰칼 등의 유물을 접했다. 

또 낙산리 삼층석탑 일대에서 발견된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을 통해 과거 절터였음을 추정해보는 등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직접 만든 무드등을 들고 삼층석탑을 돌며 석탑을 관찰하고 소원을 빌기도 했다. 폐사지인 들녘 가운데 덩그러니 서 있는 삼층석탑에 불이 밝혀지면서 석탑의 진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역사 탐험 외에도 지역 특산물과 연계된 체험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낙산리에서 재배된 '해평땅콩'과 '구미밀가리'로 만든 땅콩쿠키를 간식으로 즐기며 지역농산물에 대한 가치에도 관심을 가졌다.

해평땅콩은 과거 '선산땅콩'으로 불릴만큼 유명했다고 한다. 땅콩은 물 빠짐이 좋은 모래흙에서 잘 자랄 뿐만 아니라 침수피해를 어떤 작물보다 잘 극복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낙동강에 인접한 해평들에서 많이 재배됐다. 하지만 1970년대 경지정리 작업과 객토사업, 양수시설 증설 등으로 땅콩농사 대신 벼농사로 바뀌었다. 또 주로 낙동강가의 하천부지에서 많이 재배되었는데, 철새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경작을 할 수 없게 됐다. 현재는 소수 농가에서 소규모로 재배되고 있는 상황이다. 

참가자들은 "구미에 이렇게 큰 고분군이 있는 줄 몰랐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유익했어요", "지속적으로 진행해 주세요", "해평땅콩으로 만든 쿠기가 맛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 안정분 경북문화신문 대표
ⓒ 경북문화신문
행사를 기획한 안정분 경북문화신문 대표는 "문화유산 등을 감상할 때 흔히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한다.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고 보면 그 유산이 얼마나 소중한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나 애정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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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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