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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2회 LG주부배구대회(LG WVL)’에서 임오동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구미시 25개 읍·면·동 주부 배구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임오동은 결승전에서 탄탄한 조직력과 이은정 선수의 공격력을 앞세워 비산동을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임오동은 첫 경기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산동읍을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또 다른 우승 후보였던 양포동은 8강전에서 비산동에 패하며 탈락했다. 비산동은 돌풍을 일으키며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임오동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탁월한 공격력으로 팀을 이끈 이은정 선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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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북협의회(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LG-HY BCM)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구미시 25개 읍·면·동 주부 배구팀이 참가해 금오·천생 2개 리그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Keep Play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수들의 투혼과 1만여 시민의 열띤 응원이 어우러지며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경기장 외부에 마련된 ‘LG WVL 파크’에서는 어린이 배구교실, 매직쇼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올해 신설된 굿즈샵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구미 지역 배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는 가수 에녹과 지창민의 축하 공연 및 경품 추첨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혁수 LG경북협의회장은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화합에 기여하는 구미 시민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