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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의 고사성어(9)]부중치원(負重致遠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11일
↑↑ 박상수(한학자)
ⓒ 경북문화신문
부중치원(負重致遠) :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곳을 향해 간다.
負 : 질 부, 重 : 무거울 중致, 보낼 치, 遠 : 멀 원

《삼국지(三國志)》 〈촉서(蜀書) 방통전(龐統傳)〉에 나오는 말이다. 후한(後漢)이 멸망한 뒤 위(魏)·오(吳)·촉한(蜀漢) 등 3국이 정립했던 삼국시대에 오나라의 명신(名臣)인 주유(周瑜: 175∼210)가 죽었을 때 친구인 방통은 조문을 와서 매우 슬퍼하였다. 명성이 높은 방통이 오나라에 찾아옴으로써 육적(陸績), 고소(顧邵), 전종(全琮) 등 이름난 오나라의 선비들도 참석하여 방통과 친밀한 교분을 맺었다. 문상을 하고 나서 방통을 환송하는 모임에서 방통은 사람들에 대한 평을 하면서, “육적은 잘 달리는 말처럼 재능이 뛰어나고, 고소는 노둔한 소처럼 무거운 짐을 지고 멀리 갈 수 있으며[顧子 可謂駑牛能負重致遠也], 전종은 지혜가 조금 부족하지만 이 시대의 인재입니다.”라고 한데서 유래한 말이다.

‘부중치원’은 사람이 살아가며 맡게 되는 무거운 책임과 어려움을 끝까지 감당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오늘날 우리는 빠른 성공만을 추구하기보다 힘든 과정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다하는 성실함과 인내를 배우는 사람만이 진정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교훈을 전해 준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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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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