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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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의 세설신어(94)]벗을 사귀어 정분을 의탁하고(交友投分)
《천자문》의 주석에 “벗은 의리로 결합하였는데, 부모와 자식·임금과 신하·어른과 어린아이·남편과 아내의 차례가 벗을 바탕으로 밝아진다. 그러므로 반드시 벗의 정분을 의탁하는 것이다.[朋友 以義合 而父子君臣長幼夫婦之倫 賴朋友而明 故必託之以朋友之分焉]”라고 하였다. 交(사귈 교)는 허신(許愼)은 《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9월 13일
박상수의 세설신어(93)]형제는 같은 기운을 받고 태어났으니 나무의 가지와 같다(同氣連枝)
《천자문》의 주석에 “형제는 부모의 기운을 함께 받았으니, 나무에 비유하면 부모는 뿌리이고 형제는 가지가 서로 이어진 것이다. 형제가 이러한 사실을 안다면 어찌 서로 사랑하지 않을 자가 있겠는가.[兄弟 同受父母之氣 比諸樹 父母 根也 兄弟 枝之連也 爲兄弟者知此 則豈有不相愛者乎]”라고 하였다. 그래서 형....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8월 30일
박상수의 세설신어(92)]깊이 품어주는 형제는(孔懷兄弟)
《천자문》 주석에 “《시경》 〈소아(小雅) 상체(常棣〉에, ‘죽음의 두려움을 형제가 깊이 생각해 준다.’라고 하였으니, 죽는 일에는 오직 형제의 친함으로 갑절이나 절실하게 생각해 줌을 말한 것이다.[詩曰 死喪之威 兄弟孔懷 言死喪之事 獨於兄弟之親 思念倍切也]”라고 하였다.孔(매우 공)은 어린아이[....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8월 15일
박상수의 세설신어(91)]조카들도 자기의 아들과 같이 취급하여야 한다(猶子比兒)
《천자문》의 주석에 “〈유자는〉 형제의 아들을 말한 것이다. 여러 고모와 백부·숙부의 입장에서 보면 〈조카는〉 자기 자식과 같아 자기 아들에 비하게 된다.[此 言兄弟之子也 自諸姑伯叔視之 猶己子而比己兒也]”라고 하였다.유자(猶子)는 자기 자식[子]이나 마찬가지[猶] 존재인 조카를 말한다. 조카라는 말은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7월 30일
박상수의 세설신어(90)]여러 고모와 백부·숙부는(諸姑伯叔)
《천자문》의 주석에 “이는 아버지의 자매와 형제를 말한 것이다. 백(伯)과 숙(叔)은 바로 형제의 칭호인데, 세속에서는 ‘백’을 아버지의 형이라 하고 ‘숙’을 아버지의 아우라 하니, 이 또한 세속의 오류를 따른 것이다.[此 言父之姊妹兄弟也 伯叔 卽兄弟之稱 而俗以伯爲父之兄 叔爲父之弟 此亦承俗謬也]....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7월 17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9)]집에 들어가서는 어머니의 몸가짐을 받든다(入奉母儀)
《천자문》의 주석에 “여자 아이는 열 살이 되면, 외출하지 않으며, 여스승의 가르침을 받는 것을 ‘입봉모의(入奉母儀)’라고 한다.[女子十年不出 聽從姆敎 故曰入奉母儀]”라고 하였다. 오늘날 8살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듯이 옛날에도 그 나이가 되면 정식으로 교육을 시켰다. 入(들어갈 입)은 사람이 들어가는....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7월 03일
건강칼럼]MZ세대, 나를 드러내는 방법 `매일매일 운동`
 ‘운동’이 소수의 관심사라는 고정관념은 깨진 지 오래다. 젊은 층, 그중에서도 MZ세대는 운동을 즐기고 운동하는 모습을 전시한다. 그들에게 운동은 단순히 건강이나 체형 관리를 위한 행위를 넘어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을 위한 자기만족의 수단이다.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건강과 면역력 등이 생활 전반에....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6월 21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8)]밖에서 스승의 가르침을 받고(外受傅訓)
《천자문》의 주석에 “남자는 10살이 되면 바깥 스승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밖에서 스승의 가르침을 받는다.’[男子十年 出就外傅而學焉 故 曰外受傅訓]”라고 하였다.오늘날 교육은 8살에 초등학교에 들어가 대학교육으로 교육이 마무리되지만, 옛날에는 “죽고 나서야 그만둔다.[死而後已]”는 자세로 선비들은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6월 20일
건강칼럼]배달음식 똑똑하게 먹기
나트륨 섭취가 많은 우리 식단에 배달음식까지 더해진다면? 배달음식을 건강하게 즐기려면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식품을 섭취해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채소와 과일로 나트륨을 배출하고 똑똑하게 배달음식과 함께하는 방법. 간편하고 맛있기도 한 배달음식! 그러나 자극적인 맛을 유지하기 위해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음식....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6월 14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7)]남편이 인도하고 아내가 따른다(夫唱婦隨)
《천자문》 주석에 “남편은 강함과 옳음으로 이끌고, 부인은 유순함으로 따른다.[夫以剛義而倡之 婦以柔順而隨之]”라고 하였다. 우리에 상식이 없는 사람들 가운데 이 구절을 가지고 ‘남존여비(男尊女卑)’를 상징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 고전에 ‘남존여비’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말은 일본에서 만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6월 07일
구미경실련 논평]민관소통 새 출발, 지역역량 모으자!
김장호 구미시장선거 국민의힘 후보가 유효투표수 141,905표(선거인수 337,510명) 중 70.29%(99,751표)를 얻어 26.91%(38,196표)에 그친 장세용 더불어민주당후보를 2.6배 격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무소속 김중천 후보는 1.09%(1,552표), 김기훈 후보는 1.70%(2,406표)를 각각 얻었다. 장세용 후보는 현역 시장이었으..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6월 02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6)]위에서 사랑하고 아래에서 화목하며(上和下睦)
《천자문》의 주석에 “위에 있는 사람이 사랑하여 가르쳐주는 것을 ‘화(和)’라고 하고, 아래에 있는 사람이 공손하여 예의를 다함을 ‘목(睦)’이라고 한다.[在上者愛而有敎曰和 在下者恭而盡禮曰睦]”라고 하였다. 오늘날 흔히 쓰이는 ‘화목’이란 말도 단순히 즐겁게 지낸다는 의미가 아니다. 윗사람의 사랑과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5월 22일
건강칼럼]위암의 예방과 관리
우리나라는 위암 발병률이 높아 40세 이후부터 2년마다 위장조영검사나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또 위내시경 검사에서 위암 위험도가 높다는 소견이 나오면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검사에서는 주로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위궤양, 위의 선종성 용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5월 19일
건강칼럼]위장약과 소화제 증상에 따라 알맞게 복용하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맵고 짠 음식을 자주 먹는 만큼 소화불량, 속쓰림 같은 위장장애를 앓는 경우가 많다. 위장장애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이 다양하므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을 임의로 복용하기보다는 신속한 진료를 통해 질병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래도 가볍고 일시적인 위장장애가 나타났을 때 증상....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5월 10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5)] 예절은 높고 낮음이 구별된다(禮別尊卑 )
《천자문》의 주석에 “선왕이 오례를 제정하여 조정에는 임금과 신하의 의식이 있고 가정에는 부모와 자식의 윤리가 있어서, 부부·장유·붕우의 등속에 이르기까지 모두 높음과 낮음의 구별이 있다.[先王制五禮 朝廷有君臣之儀 家庭有父子之倫 以至夫婦長幼朋友之屬 皆有尊卑之別]”라고 하였다. 부부나 친구나 사....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5월 09일
서재원의 세상읽기(77)]문화도시로 가는길(3) 구미문화 가나다라
4월 말에 문화도시 시민 추진단은 완주로 향했다. 완주는 2021년 전국 82개 군 중에서 최초로, 호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곳. 많은 문화도시 중에서 완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문화특화 사업을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만큼 기반이 그만큼 단단하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에 완주의 로....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5월 01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4)]음악은 귀하고 천함이 다르고(樂殊貴賤)
《천자문》의 주석에 “음악은 등급과 위의가 있어서, 천자는 팔일(八佾), 제후는 육일(六佾), 대부는 사일(四佾), 사·서인은 이일(二佾)과 같은 것이니, 이는 귀함과 천함의 다름이다.[樂有等威 如天子八佾 諸侯六佾 大夫四佾 士庶人二佾之屬 此 貴賤之殊也]”라고 하였다. 樂(음악 악)자는 ‘음악’이란 뜻 외에....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4월 25일
건강칼럼]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이상지질혈증 관리부터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발표한 2020년 통계 자료에서 전 국민의 38.4%가 이상지질혈증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요즈음 건강검진 후 이상 소견에 대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졌는데, 그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으로 상담하는 사람이 늘었다.“고지혈증이 뭐예요?” 하고 묻는 분도 물론 있지만, 이상....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4월 19일
서재원의 세상읽기(76)]초고령화 이야기
지난 시대 가정이나 사회에서 노인은 존경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할 일 없는 은퇴자가 되거나 젊은이들과 대화의 장에도 끼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 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달려가는 우리의 현실에서 노인이 된다는 것은 감추고 싶은, 부정하고 싶고 피하고 싶은 일이 되....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4월 18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3)]떠나가도 더욱 그를 노래한다(去而益詠)
《천자문》의 주석에 “그가 떠나가고 나서, 백성들이 더욱 그를 사모하여 〈감당〉 시를 지어 ‘무성한 감당나무를 베지 말고 치지 말라. 소백께서 초막으로 삼으셨던 곳이다.’하였으니, 그 은택이 사람들에게 들어간 것이 깊음을 알 수 있다.”[及其去也 則民益思慕 作甘棠詩曰 蔽芾 甘棠 勿翦勿伐 召....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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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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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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