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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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흔한 손발 저림, 무엇때문일까?
◇ 팔이나 다리가 눌려서 피가 잘 안 통하다가 풀리게 되면, 눌렸던 부위 밑으로 저린 느낌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사람들은 보통 손발 저림이 생기면 혈관이 막히는 문제를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저림 증상을 일으키는 해부학적 원인은 혈관보다는 신경계에 문제가 생겼을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2월 07일
박상수의 세설신어(74)]영광된 사업의 바탕이 되는 것이고(榮業所基)
《천자문》의 주석에 “영업(榮業)은 바로 영광스럽고 빛나는 일이니, 그 기본은 바로 ‘부모 섬김을 바탕으로 하여 임금을 섬긴다[資父事君]’는 이하의 일들을 가리킨다.[榮業 卽榮耀事業 其所基本 卽資父事君以下事也]”라고 하였다.‘영광된 사업[榮業]’은 군자의 일이며, 군자의 일은 멀지 않은 가까운 곳에서....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2월 06일
서재원의 세상읽기(67)]강신주의 사랑 그리고 청중
지식인이 무너진 우리 사회. 그러나 강신주만은 무너지지 않은 것으로 믿고 있다. 적어도 자신의 삶과 메시지가 어긋나지 않았음을 강조하는 것도 그렇고, 대중에게 중간자로서 존재하고 싶어 하는 자세도 그러하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강신주 덕분에 일상과 철학이 밀접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래전엔 강....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1월 30일
박상수의 세설신어(73)]마무리를 신중히 하여 마땅히 아름답게 해야 한다(愼終宜令)
《천자문》의 주석에 “반드시 끝을 신중히 해야 훌륭한 것이 되니, 《시경》 〈대아(大雅)·탕(蕩)〉에, ‘처음이 없는 사람은 없지만 마침이 있는 사람은 드물다.”라고 하였다. 모든 일에는 처음과 끝이 존재한다. 하지만 끝을 처음처럼 하기란[始終一貫] 결코 쉽지 않다. 《논어》 〈자한(子罕)〉에서는, 공자가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1월 22일
건강칼럼]코로나 시대를 사는 우리 일상의 알레르기
연일 전국 코로나 확진자가 2000명대를 육박하며 코로나 4차 유행에 접어든 상황에서 공공장소에서 재채기 한 번하는 것도 주위의 따가운 눈총을 받을 수 있다. 모두가 코로나 감염증에 예민해진 탓도 있지만 이런 일련의 증상이 알레르기와 구분이 가능한지 먼저 알레르기성 비염부터 정확히 알아보자.◇ 알레르기 비염,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1월 17일
서재원의 세상읽기(66)]문화도시로 가는 길
요즘 BTS와 오징어 게임이 K-콘텐츠의 위상을 한껏 끌어 올리며 바야흐로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 강국의 모습을 실감하는 중이다. 이에 발이라도 맞추는 듯 얼마 전 소극장 공터다에서는 구미 문화도시 시민 포럼이 있었다. 중년층으로 구성된 풋(foot) 소리 공연이 오프닝으로 흥을 선사하고, 시민참여와 거버넌스를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1월 15일
박상수의 세설신어(72)]시작을 독실하게 하는 것이 진실로 아름답고(篤初誠美)
《천자문》의 주석에 “사람이 시작에 독실하고 정성을 다하면 참으로 아름답지만 아직은 이것만으로는 되지 않는다.[人能篤厚於始 則誠爲美矣 而猶未也]”라고 하였다. 또한 “처음이 있고 끝이 있다.[有始有終]”라는 말이 있듯이 처음 먹었던 마음을 끝까지 유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아름답다. 불교에서도 처음 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1월 07일
건강칼럼]잊지말고 올해도! 독감 예방접종 플랜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10월.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맞물려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많아졌다. 가장 확실하게 독감을 피할 수 있는 방법,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자.◇독감과 감기는 다른가요? -네, 다릅니다. 독감과 감기는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둘은 다른질환입니다. 독감은 인플루....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1월 03일
서재원의 세상읽기(65)]매양마을 이야기
매너 좋고 교양이 높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매양마을. 매사를 민주적으로 처리하고 늘 지혜를 숭상하고 절차를 중시한다. 마을 사람들은 열심히 일해서 소득도 높고 자녀들도 한껏 공부를 시키며, 여러 제도도 잘 구비되어있어 살기 좋은 마을이라고들 한다. 다만 바보의 정의를 내리지 않은 채 살아가기로 약속했기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1월 01일
편집장의 편지]식물수다
때아닌 한파 특보가 내려진 10월의 어느 일요일 오전, 일기예보와 달리 가을 햇살이 따사롭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청명(淸明)하다’는 말은 아마 이럴 때 쓰는 표현이 아닐까 싶다.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에 식물도 살 수 있다는 기본적인 생각과 따사로운 가을 햇살은 식물도 좋아할 거라는 믿음으로....
안정분 기자 : 2021년 10월 23일
박상수의 세설신어(71)]말은 안정되게 하라(言辭安定)
《예기》 〈곡례(曲禮)〉에 “말을 안정되게 하라.[安定辭]”고 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주역》 〈계사전(繫辭傳)〉에도 “언어는 군자의 추기(樞機)이다.[言語者 君子之樞機也]”라고 하였는데, ‘추기’란 사물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기관을 말한다. 이처럼 말은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기....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0월 23일
서재원의 세상읽기(64)]아! 아파트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성관계를 하던 중고생 2명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하였고, 경찰은 즉시 출동해 이들을 ‘분리’했다고 한다. 경찰은 이들을 심층 상담 후 부모를 불러 인계했는데, 아직 어린 청소년들이라 입건을 할지 훈방조치를 할지 검토 중이란 경찰의 말로 세간의 뉴스들은 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0월 18일
박상수의 세설신어(70)]몸가짐과 태도는 엄숙히 생각하는 듯이 하고(容止若思)
《천자문》 주석에 “용지는 엄숙하여 생각하는 듯이 하여야 하니, 《예기》 〈곡례〉에 이른바 ‘엄숙히 하여 생각하는 듯이 하라.’는 말이 바로 이것이다.[容止 欲其嚴然若思 曲禮所謂儼若思 是也]”라고 하였다. 《예기》 〈옥조(玉藻)〉에도 군자가 지켜야 아홉 가지의 구체적인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걸음걸....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0월 09일
서재원의 세상읽기(63)]연화리에서 만난 사람들
칠곡 지천의 연화2리. 구미와 이웃해 있는 고장이지만 자주 갈 기회가 별로 없는 곳이다. 학창시절엔 대구를 오가며 어쩌다 보게 되는 연화역. 연화. 이름도 곱고 의미도 좋아서 꼭 한번 찾고 싶었던 마을이다. 지금은 연화란 말이 불명이나 무속인의 이름으로 많이 씌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내 추억의 한켠에는 아련....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0월 05일
박상수의 세설신어(69)]맑은 물은 깊이 비친다(淵澄取暎)
《천자문》의 주석에 “물이 고인 곳을 못이라고 하는데, 그 맑음이 물건을 비출 수 있으니, 군자가 홀로 밝게 보는 것을 비유하였다.[水之停者爲淵 其澄足以取映 以喩君子獨觀昭曠也]”라고 하였고, 노자의 《도덕경》에도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上善若水]”라고 하였다. 물은 일정한 틀에 고정되어 있지 않으면서도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25일
건강칼럼]건강한 배변 활동이 만드는 행복한 노후
변비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겪을 수 있다. 하지만 노인성 변비의 경우 통증이 없어 방치하기 쉽고, 장폐색과 같은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 우리는 지금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살고 있다. 오래 사는 것만이 축복일까? 장수가 축복이 되려면 건강하고 아픈 데 없이 오래 살아야 한다. 물론 노인에게 중요한....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25일
서재원의 세상읽기(62)]애국이 뭣고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애국 애족자가 없다면 세상은 평화로울 것이다. 젊은이들은 나라를 위해 동족을 위해 총을 메고 전쟁터로 가지 않을 테고 대포도 안 만들 테고 탱크도 안 만들 테고 핵무기도 안 만들 테고 국방의 의무란 것도 군대 훈련소 같은 데도 없을 테고 그래서 어머니들은 자식을 전쟁으로 잃지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25일
박상수의 세설신어(68)]냇물을 쉬지 않고 흐르고(川流不息)
《천자문》의 주석에 “물이 흐르는 것을 ‘시내’라고 하는데, 밤낮으로 쉬지 않고 흐르는 것이 마치 군자가 힘쓰고 두려워하며 그치지 않는 것과 같음을 비유한 것이다.[水之逝者爲川 其流日夜不息 以喩君子乾惕不已也]”라고 하였다. 《노자》에도 “군자가 선을 행함을 물과 같이 한다.[君子爲善若水]”라....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12일
건강칼럼]구내염과 초기증상 비슷한 구강암
몸이 피곤하고 힘들 때 흔히 ‘입병이 생겼다’, ‘입안이 헐었다’, ‘혓바늘이 돋았다’, ‘입술이 부르텄다’라고 말하는 증상을 겪게 된다. 혀나 입속 점막에 궤양이 생겨 음식물 섭취 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구내염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구강암은 2~3주가 지나도 지속적으로 남아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08일
서재원의 세상읽기(61)]코로나와 스트레스
우리 사회는 이른바 ‘코로나 블루(우울증)’가 일상이 되어가는 것 같다. 코로나와 관련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몇몇 연구결과를 보면, 초기의 불안은 점차 낮아지고 분노와 공포의 감정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 분노의 감정이 가장 크게 나타난다. 현재 한국인들의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수준임을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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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마중 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 의원에서 문자가 왔다.".. 
<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여론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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