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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의 세설신어(138)]좌시아형(佐時阿衡) 그 시대를 도우며 아형 관직을 맡았다
《천자문》 주석에 “여상이 반계에서 낚시질하다가 옥황(玉璜)을 얻었는데, ‘희성이 천명을 받는데 여씨가 시대를 돕는다.’는 글이 있었다. 아형은 상(商)나라 재상의 칭호이다.[呂尙 釣磻谿 得玉璜 有文曰 姬受命 呂佐時 阿衡 商宰相之稱]”라고 하였다.佐(도울 좌)는 亻(사람 인)과 左(왼쪽 좌)로 구성된 글자로, 곁에서 도움[左]을 주는 사람[亻]의 의미를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7월 08일
건강칼럼] 몸속 시한폭탄 대사증후군
만성적인 대사장애로 인하여 고혈당, 혈압상승, 혈중지질이상, 비만(특히 복부비만), 심뇌혈관질환 등 여러 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대사증후군은 단일한 질병이 아니며,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인자가 더해져 발생하는 포괄적 질병이다. 대사증후군은 유전적·환경적인 요인 등 여러 가지 위험인..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7월 02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사곡역 이야기(3)
사곡 간이역 유치운동은 오늘날의 기준으로 말하면 주민운동 또는 주민자치운동이다. 그 주역은 본격적으로 근대식 고등교육의 혜택을 받은 1937년생 이팔봉이다. 또 이런 이팔봉을 도운 협력자는 나이가 세 살이나 많으면서도 초중등 동기인 1934년생 박정효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1970년대에 대구로 이주하여 지금도 1주일에 한 두번은 꼭 만나면서 그야말로 평..
김종길 시니어 기자 : 2024년 07월 02일
책속의 문장]일반사람들이 중요한 이유
한 나라의 역사를 말하고자 할 때, 왕조사(王朝史)보다 민중사(民衆史)가 훨씬 더 중요하듯, 한 사회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말하고자 할 때에도 지배층이나 부유층의 삶보다 일반사람들의 삶이 훨씬 중요하다.-홍세화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p.75. ....
안정분 기자 : 2024년 06월 30일
건강칼럼] 깜박깜박, 치매인가요?
진료실을 찾는 고령자들이 매우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가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곧이어 치매 검사를 해달라고 하십니다. 이런 분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 설문조사나 뇌 이미지 검사를 해보면 치매 영역에 속하지는 않고, 경도 인지기능 저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누구나 두려워하는 치매, 어떻게 해야 예방할 수 있을까요?인구 고..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6월 27일
박상수의 세설신어(137)]여상과 신야의 이윤(磻溪伊尹)
《천자문》의 주석에 “주나라 문왕은 여상은 반계에서 초빙하고, 은나라 성탕은 이윤을 신야에서 초빙하였다.[周文王 聘呂尙于磻谿 殷湯 聘伊尹于莘野也]”라고 하였다.磻(강 이름 반)은 원래 주살에 매는 돌을 뜻한다. 이후 강 이름으로 쓰였다. 그래서 석(石)은 뜻을 결정하였고, 番(차례 번)은 발음을 결정하였다. 番은 진흙밭[田]에 짐승의 발자국[釆]이 차례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6월 24일
김종길의 구미근현대사]사곡역 이야기(2)
사곡 간이역 유치운동의 출발은 일제강점기때 존재했다가 해방후에 폐지되어 버린 "사곡운전간이역"의 존재였다. 정확한 기록이 없으므로 추측해 본다면, 사곡 운전간이역은 1937년부터 시작된 경부선 복선공사 때부터 공사의 촉진과 필요한 자재운반의 편리를 도모하고, 운행시간의 단축과 안전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건설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
김종길 시니어 기자 : 2024년 06월 17일
시민기고]맛있는 인생
얼마 전 남편과 아이를 데리고 안동찜닭을 먹으러 갔다. 학생 때부터 종종 다니던 단골집인데 함께 간 것은 처음이다. 먹고 와서는 맛있었다며 노래를 부르길래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6월 16일
전립선 관련 질환,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
비뇨의학과를 찾는 많은 남성 환자는 ‘전립선’ 문제로 내원한다.전립선은 남성 생식기관 중 하나로,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 성분 일부를 만들어분비한다. 그리고 방광 아래에 위치하며 요도를 감싸고 있어 배뇨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대표적인 전립선 관련 질환으로는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을 들 수 있는데,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관련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은 커진다.전..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6월 14일
건강칼럼] 노년기 우울의 주범, 체력이 우선
정신건강을 지키려면 체력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특히 노년기에는 질병과 체력 저하를 비관해 자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사회도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만큼 앞으로 노년기의 정신건강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정신이 건강하려면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령 인구 비중은 2024년 19.2%..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6월 14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사곡역 이야기(1)
상모 사곡동에 관한 글을 몇 회 썼더니 뜻밖에 초등학교 동기인 홍윤보에게서 카톡이 왔다. 어린 시절의 아득한 추억 한 자락과 그 시절 같이 찍은 사진 한 장, 친절하게도 전화번호까지 적어 놓았다. 어찌 반갑지 않으랴. 그리하여 우리는 상모동의 한적한 막걸리 집에 마주 앉게 되었다. 자연스레 어린 시절의 옛 이야기가 줄을 이었고, 초등 동창들의 안부와 근..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6월 11일
박상수의 세설신어(136)]비석을 조각하여 명문(銘文)을 새긴다(勒碑刻銘늑비각명)
《천자문》 주석에 “그 공적을 돌에 조각하여 비석을 만들고 새겨 銘文을 만드니, 공신을 대우함이 그 또한 후한 것이다.[以其功烈 勒之爲碑 刻之爲銘 待功臣 其亦厚矣]”라고 하였다. 勒(새길 늑)은 원래 말이나 소를 부리기 위하여 머리와 목에서 고삐에 가죽[革]을 매어 힘[力]으로 부리는 ‘굴레’를 이르는 말이었다. 이후 전의되어 ‘새기다’는 뜻으로 쓰이게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6월 10일
시민기고]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암만해도 병원에 가 봐야겠다.” 휴일이 주는 달콤한 휴식을 깨는 갑작스런 엄마 전화에 심장이 먼저 덜컥 내려앉았다.“또 왜?”화들짝 놀라서 소리 지르는 내 말에 엄마는 망설이듯 머뭇머뭇 대답하신다.“어제 너희 아버지 산소에 가서 잡초 뽑다가 풀에 걸려 넘어졌는데, 갈비뼈가 너무 아프다.” 급하게 달려간 병원 응급실에서 X-ray를 찍으니 갈비뼈 3개가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6월 07일
오늘의 그림]삶이 당신에게 레몬을 준다면?
하얀바탕에 커다란 노란색 레몬. 왼쪽 상단에 파란색 글씨로 "삶이 당신에게 레몬을 준다면(WHEN LIFE GIVES A LEMON)"이 쓰여 있다. 시선을 오른쪽 하단으로 옮기면 "레몬을 먹어 버리세요(YOU MUST EAT THE LEMON)"라고 예상치 못한 글귀가 쓰여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아래에 깨알같은 작은 글씨가 보인다. "....
안정분 기자 : 2024년 05월 31일
시민기고]애송시
두 해 전부터 시 낭송 강의를 하는 도서관 강좌가 이번 봄학기에도 개설되어 수강 신청이 시작되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라 각별하게 마음이 간다. 겨우내 부지런히 강의 자료를 준비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5월 27일
박상수의 세설신어(135)]공신의 공적을 기록하여 실적을 성대하게 하고(策功茂實책공무실)
《천자문》 주석에 “공적을 기록함을 ‘책공’이라 한다. 무실(茂實)은 실적을 성대하게 함이니, 《서경》 〈중훼지고(仲虺之誥)〉의 ‘공이 많은 사람에게는 상을 많이 준다.’는 뜻이다.[紀績曰策功 茂實 懋實也 功懋懋賞之意]”라고 하였다.策(채찍 책)은 竹(대나무 죽)과 朿(가시 자)로 구성되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5월 27일
서재원의 세상읽기]지역을 살리는 액션그룹
이 시대에 회자되는 많은 담론이 있다. 지역소멸, 도시 재생, 지방분권, 주민자치, 저출생 등이 그것인데, “긴요한 문제”로 등장하여 한동안 이야기되다가 “해결”은 커녕 희미해져 가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난다. 수많은 담론의 출발점은 주로 행정기관이고, 정책이란 이름으로 지역과 주민 앞에 나타난다. 당사자들이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5월 27일
시민기고]세차장의 노부부
5월의 날씨가 변덕스럽다. 아침저녁은 쌀쌀한데 한낮만 되면 뜨거워진 열기가 벌써 여름의 맛을 내고 있다. 며칠째 결정짓지 못한 고민 때문에 마음은 더 답답해져 온다. 바람에 실려 온 장미 향기에 잠시 걱정은 내려 두기로 한다. 머리가 복잡할 때는 몸을 써야 한다. 며칠째 벼르던 세차나 하러 가야겠다. 지폐를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5월 14일
박상수의 세설신어(134)]수레와 멍에 씌운 말이 살찌고 빠르다(車駕肥輕거가비경)
《천자문》 주석에 “그들이 타는 수레가 경쾌하고 멍에 씌운 말이 살쪘다.[其所乘之車輕 其所駕之馬肥也]”라고 하였다.車(수레 거)는 양쪽 바퀴[二]와 짐 싣는 부분[曰], 두 바퀴를 잇는 굴대[丨]를 본뜬 모양이다. 여러 대의 수레가 한꺼번에 가면 시끄럽게 울린다는 轟(시끄러울 굉), 수레의 바퀴가 구른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5월 14일
건강칼럼] 현대인을 가장 위협하는 암, 대장암

김선미 기자 : 2024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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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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