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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리야 밀스타인 'Writer in the Snow(눈 속의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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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웬만한 정도의 상식과 경험만 있다면) 자신의 삶을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 방식 자체가 최선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보다는 자기 방식대로his own mode 사는 길이기 때문에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중(P.145)
자기 방식대로 산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가 아니라 자기 방식대로 사는 그 자체가 바람직한 것이다. 우리의 삶의 의미는 주어져 있지 않다. 각자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각자의 선택으로. 다시 들춰본 책에서 발견한 밑줄과 메모 '내 방식대로 나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