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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상모사곡동에 불당골이 있고 불교의 흔적이 많다˝
상모사곡동 지역은 적어도 조선 초기부터 지역사회의 주민들과 선산도호부(善山都護府)에서 모립곡(謀立谷), 모립곡(毛立谷), 사곡(沙谷)이라는 지명으로 불리고 있었다. 이로 볼 때 이 부근은 일찍부터 모래실 또는 사곡으로 명명되었음은 분명하다. 그러다가 조선 후기에 들면서 주로 선비들 일각에서 특히 상모동....
김종길 시니어 기자 : 2024년 05월 08일
시민기고]아버지의 길
지우려고 해도 문득 밀고 올라오는 기억이 있다. 아버지가 낡은 트럭을 몰고 졸업식에 오셨다. 비포장도로를 달려오느라 바퀴에는 잔뜩 흙이 묻어 있다. 그런 아버지의 트럭이 부끄러웠다. 그때는 내가 얼마나 철이 없었던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5월 02일
편집장의 편지]홍세화의 마지막 인터뷰를 읽고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잘 알려진 언론인 홍세화 작가가 지난 4월 18일 향년 77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23년 2월 암 진단을 받은 후 1년 남짓 투병생활을 해왔다.그의 마지막 인터뷰는 세상을 떠나기 나흘 전,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한 선생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언론인으로서 자....
안정분 기자 : 2024년 05월 02일
건강칼럼] 당뇨약 복용은 되도록 늦추는 것이 좋은가요?
젊은 나이에 당뇨병으로 진단받으면 약 복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벌써부터 만성 질환자로 분류되는 것도 그렇고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약 복용이 빠르면 빠를수록 치료 효과가 높으며, 약을 끊고 혈당을 관리할 수도 있으니 약 복용을 미루지 말아야 한다.건강검....
김선미 기자 : 2024년 04월 30일
박상수의 세설신어(133)]공신은 대대로 봉급을 받아 호사하며 부유하니(世祿侈富세록치부)
《천자문》의 주석에 “공신의 자손들이 대대로 녹봉과 지위를 누려 크고 풍성하였다.[功臣子孫 世享祿位 侈大富盛也]”라고 하였다.世(대 세)는 十(열 십)이 세 개가 합쳐진 글자로 30을 뜻한다. 그래서 한 세대는 30년으로 잡아 족보도 30년에 한 번씩 다시 만든다. 10은 十(열 십), 20은 卄(스물 입). 30은 ࡓ....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4월 28일
건강칼럼] 성장기 우리 아이 연령별 눈 건강 챙기기
매년 새 학기가 찾아오면 아이들은 물론 부모 또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게 된다. 특히 새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만큼 학기 초반 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자녀 건강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시력은 한번 나빠지면 자연스러운 회복이 어렵고 학습 집중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
김선미 기자 : 2024년 04월 24일
건강칼럼] 조용히 찾아오는 만성 질환 당뇨병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대사성질환의 일종이다.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게 된다. 높아진 혈당이 이상 증상을 일으키고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키는 만성 질환이다.당뇨병은 제1형과 제2....
김선미 기자 : 2024년 04월 22일
시민기고]꽃차를 배우며
오전의 햇살이 넓은 창 커튼을 헤집고 살며시 거실을 들여다본다. 모처럼 즐겨보는 시인의 산문집을 펼쳐놓고, 찻상 앞에 앉아 여유를 부려본다. 발그스레 우러나온 아마란스 꽃차를 두 손으로 받쳐 한 모금 머금으니 화색의 주조음이 아른거리고, 햇살 고운 아침 이슬에 숙성된 풀꽃 내음의 맛과 향기가 입안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4월 19일
생활법률]사실혼 관계 해소로 인한 재산분할에 대한 위자료 청구
<사건개요>부부가 혼인신고를 한 경우 이혼을 해야 혼인 관계가 해소되는 것처럼 사실혼 관계에 있어서도 사실혼 상대방에게 사실혼 해소의 통지를 해야 사실혼 관계가 해소된다. 이혼 갑남과 미망인 을녀는 서로 의지하기로 하고 사실혼 관계를 시작하면서 각각 절반씩 돈을 내서 주택을 구입했다. 그런데 갑....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4월 17일
박상수의 세실신어(132)]수레바퀴를 몰아가면 갓끈이 흔들린다(驅轂振纓구곡진영)
《천자문》 주석에 “제후의 수행원이 수레바퀴를 몰아서 가면 그 수레와 말의 끈과 술이 흔들린다.[諸侯從者 驅轂而行 振動其車馬之纓旒也]”라고 하였다.驅(말 몰 구)는 뜻을 결정한 馬(말 마)와 발음을 결정한 區(구역 구)가 합쳐진 글자이다. 轂(바퀴통 곡)은 발음을 결정한 殼(껍질 각)과 뜻을 결정....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4월 15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 `국민보` 상모동 출신 박정희, 혁명지도자로 소개
혁명지도자 박정희 약전 국민보 1961-11-22 WEDNESDAY 국민보 제三千五百七十七호 ..
김종길 시니어 기자 : 2024년 04월 12일
시민기고]봄 마중
살랑대는 봄바람 따라 아파트 주변 공원을 거닌다. 금빛을 머금은 따사로운 햇볕, 손주의 손바닥을 닮은 연두색 나뭇잎, 나무 사이에서 흔들거리고 있는 둥근 그네에 앉아 마치 춘향이라도 된 듯 바람에 옷자락을 휘날린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4월 12일
시민기고]“이것만 해 준다면 나도 ‘셰~셰~’ 해줄게”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중국에도 셰~셰~, 타이완에도 셰~셰~ 하면 된다고 말했다. 필자는 야당 대표의 외교적 수사로서 진정성을 믿지 않으며, 자유의지로 한 말로도 보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 그 레토릭의 문제를 논하지 않는다.그가 중국의 회유나 압박, 또는 중국이라는 좌파의 원군(援軍)을 호출하기 위해 한 말이....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4월 08일
시민기고]찰나를 춤추며
해거름 꽃구름에 걸린 마른 가지가 봄바람을 타고 춤을 춘다. 그 몸짓에 시선이 머무른다. 겨우내 고스란히 견디었던 찬 기운을 털어내고 봄뜻을 온몸으로 맞이하듯 연신 바람에 몸을 내어준다. 늘 해 오던 일인 듯 깜냥깜냥 춤춘다. 눈길을 주지 않았던 모든 순간에도 나무는 저렇게 자신만의 춤을 추었겠지.알 수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4월 03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상모사곡동에 부지동(不知洞)이 있었는데...
처음 사곡상모동에 대한 글을 시작하면서 중국 당나라 때의 시인 가도(賈島, 779~ 843)의 심은자불우(尋隱者 不遇, 숨은 이를 찾았는데 만나지 못했네)란 시를 소개하였다. 마지막 귀절의 ”운심부지처(雲深不知處)“ 때문이었다...
김종길 시니어 기자 : 2024년 04월 03일
건강칼럼] 혈관건강의 지표 `혈당` 잡기
건강한 식사란 무엇일까? 배고픔을 충족시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한 끼 ‘때우는’ 식의 식사는 영양 불균형을 비롯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혈관건강의 지표인 혈당을 잡으려면 건강한 식사가 기본이다.겨울뿐 아니라 봄, 가을 환절기에는 심뇌혈관계 질환 위험이 커진다. 2019년 세계 질병 부담(Glo....
김선미 기자 : 2024년 03월 27일
생활법률]승소사례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시행된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특별조치법(법률 제16913호)이 시행된 후 이 법에 의해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는데 그 등기가 원인무효라면서 소송이 제기된 경우다.필자가 소송위임을 받아 승소한 내용을 소개하면, 갑이 30년 전에 등기부상 소유자의 상속인이라는 을로부터 토....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3월 26일
건강칼럼] 고지혈증 약 오래 먹으면 건강에 안 좋은가요?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으로 진단받고 약 복용을 시작했지만 떠도는 의학 상식이나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양을 줄이는 경우가 있다. 약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득실을 따져 득이 많으면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고지혈증 약도 예외는 아니다...
김선미 기자 : 2024년 03월 26일
시민기고]디테일의 독(毒)요리 유튜브
마침내 유튜브와 소셜미디어들이 지식인들의 재떨이로 전락했다. 더 이상 소셜미디어들은 집단지성 미디어가 아니다. 우리 스스로가 이를 포기한 것이다.어느 때부턴가 소위 지식인이라 자처하는 이들은 지식의 찌꺼기 중에서도 아주 편협하고 이상한 것들만 골라 이 재떨이에 담고 있다. 이유는 분명하다. 편협....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3월 26일
박상수의 세설신어(131)]높은 관을 쓰고 연을 모시니 제후의 예로 대접했다(고관배연高冠陪輦)
《천자문》 주석에 “제후가 외출하면 높은 모자 쓰고 큰 띠 맨 인사들이 좌우에서 연(輦)을 모시었다.[諸侯出 則有高冠大帶之士 左右陪輦也]”라는 구절이 있다.高(높을 고)는 높은 건물의 모양을 본뜬 상형자이다. 亭(정자 정), 商(장사할 상), 京(서울 경)자도 모두 高와 비슷한 상형자이다. 冠(갓 관)은 사람의....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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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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