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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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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숙 선일서화 연구원장이 4체 천자문 서예▪한자 교본을 발간했다.
누구나 천자문으로 서예와 한자 학습을 쉽게 하도록 천자문을 4체로 한지에 붓글씨로 쓰고 천문, 지리, 기후, 역사, 예절 등의 한자를 4체1구(4体1句)로 묶어 해설을 한 교본은 서예교본 활용과 한자공부도 할 수 있도록 해 학습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예술적 가치도 높은 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40여년간 서예연구를 해온 경력을 바탕으로 구미시 도서관과 경상북도 도서관, 평생교육원에서 학생과 시민들에게 서예와 4군자 그림 지도를 해 온 정원장은 활자로 인쇄된 교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누구나 가정이나 학교에서 서예와 한자 공부를 손쉽게 하도록 직접 붓으로 천자문을 4체로 쓰고 해설까지 했다.
정원장은 “우리 일상 생활 중 말과 글 중 30% 이상을 한자가 차지하고 있다”면서 “그 뜻을 제대로 알기 쉽게 배우고 전하도록 하기 위해 학습지로 발간했다”고 말했다.
문학박사인 김기탁 전 상주대학교총장은 추천사를 통해 “4체천자문 교본은 천자문의 사언고시에 담긴 내용도 함께 배우도록 해 조상들의 얼을 되찾고 후손들에게 바른 길을 인도하도록 만들어 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추천이유를 밝혔다. ■연락처
선일서화연구원장 정명숙 ☎054)455-6730,010-7250-6730
구미시 형곡서로1길27-3
책을 구입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04/11 19:26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