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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승강장 청소하는 개인택시 기사 박만규씨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27일
“세상에 이런일이”, 아름다운 한폭의 구미 풍경
ⓒ 경북문화신문

지난 25일 12시 10분경, A모 병원에서 부인의 진료를 마치고 귀가 중이던 S모씨는 택시 승강장 옆을 지나다가 감동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제복을 입은 70대의 남성이 철제 쓰레기 받기와 빗자루를 들고 택시 승강장 주변에 널부러져 있는 담배꽁초와 휴지등을 청소하는 모습을 목격했던 것이다. 특히 이 남성은 주워모은 쓰레기를 개인택시 뒷 트렁크에 있는 쓰레기 봉투에 옮겨놓기까지 했다.
ⓒ 경북문화신문

개인주의가 팽배해지면서 공동체 의식이 실종된 세태 속에서 보기드문 모습이었다. 선행을 보다 못해, 도로 갓길에 잠시 차를 멈춘 S씨는 남성에게 다가가 신상을 물었지만,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았다. S씨는 선행을 널리 알리는 것이 각박한 세태를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며, 오랜 시간 동안 설득한 끝에 개인신상을 확인할 수 있었고, 사진촬영 허락까지 받아낼 수 있었다.
ⓒ 경북문화신문

선행을 몸소 실청하고 있는 주인공은 박만규 (75세, 경북 15바 1704)개인택시 기사. 구미시청에 근무하기도 했으나 가정사정 때문에 개인택시 영업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박씨는 손님을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해 각종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는 택시승강장 주변을 수시로 청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택시영업을 하는 기사들과 손님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승강장 주변을 청소해 오고 있다는 박씨는 “아무것도 아닌 일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쑥스럽기만 하다”며, 끝까지 손사레를 져었다.
ⓒ 경북문화신문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야 한다는 겸손지덕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가꿔나가는 박씨는 말끔하게 정돈된 승강장을 찾은 손님을 친절하게 탑승시킨 후 도심 속으로 폐달을 밟았다.
이를 지켜본 손님 G모씨(47. 여)는 “택시를 이용하기 위해 승강장을 찾을 때마다 종종 주변을 정리하고 있는 기사님을 본다”면서 “아름다운 선행이 널이 알려져 각박한 세태에 청량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일주 총괄취재 본부장>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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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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