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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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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2일 본청 통합정보관실에서 올해 추진하는 단위학교 학내전산망 환경정비 사업의 중간 검토와 개선 사항 점검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노후 케이블 및 통신장비 교체 ▲PC 및 통신장비 분리를 통한 영역(업무/학생/무선)별 망 분리 ▲네크워크 관리대장 현행화 등으로 37억 493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80개 학교를 정비한다.
협의회에서는 구입할 통신장비의 규격과 수량, 계약 방법, 다음년도 대상교 장비 현황 등 인터넷속도 개선과 보안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 교육부의 교육기관의 교수․학습용 무선랜 및 클라우드 보안 기준 완화에 따라 학내전산망 설치 기준 변경 사항도 의견 수렴했다.
경북교육청은 스마트 교육을 위한 최적의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학내전산망 환경정비 사업을 착수, 현재 12개 지역 328교의 정비를 마친 상태다.
손경림 재무정보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환경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지능정보 사회를 대비한 소프트웨어 및 ICT 활용 교육이 차질 없도록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