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19일, 김천시 개령서부초등학교(교장 김기윤)에서는 3~6학년으로 조직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17명이 전라남도 고흥군 외나로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의 나로우주센터체험캠프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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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8일에는 초등학생 최초로 나로우주연구원의 발사통제동을 방문하여 박사로부터 우리나라 우주개발 계획과 진행사항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홍보영상을 관람하며 우주개발에 대해 많은 공부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입소와 함께 세계 우주항공 산업의 발전사 영상을 시청한 후, 물로켓만들기, 캔위성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고, 19일에는 스페이스 투어, 우주과학 강의, 물로켓 발사하기 등으로 마무리되었다. 또한 전시관에서는 우주에서의 기본적인 운동원리, 로켓의 역사와 구조, 로켓의 발사과정 및 원리, 인공위성의 원리와 기능, 우주에서의 생활, 탐사 한국형발사체 75톤급 엔진, 우주발사체 KSLV-Ⅰ(나로호) 실물크기의 로켓모형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우주에 관한 모든 것을 이해하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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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통제동에서 국무총리 자리에 앉았던 학생은 “우리나라가 우주강국이라는 사실도 놀랐는데 인공위성 100개 이상을 만들었고 발사체도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 2021년에 발사한다고 하니 연구원님들이 무척 자랑스럽고 정말 훌륭하신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