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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출장소가 이미 공사가 완료된 농로포장공사에 대해 추경을 신청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선산출장소 행정민원과 소관 질의에서 신문식 의원은 “황산리 외 2개소 농로확장 공사와 관련해 공사별 금액을 기재하지 않고 3개 사업에 뭉떵 거려 사업비 1억 3천만원을 책정했다. 게다가 제출한 자료와 달리 이들 사업 중 원호리 301번지 공사는 공사가 되어있는데도 공사를 하겠다고 추경을 신청했다”며 상식적으로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근도 행정민원과 과장은 도비 지원 사업에 대해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호리 농로포장공사는 올해 당초 예산 4천 만 원이 편성돼 있었다. 그 예산으로 지난 3월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가 마무리됐기 때문에 사업대상지를 변경해야 되어 고아읍에 대상지변경을 요청했는데 읍에서 대상지 선정을 추경 때까지 해주지 않아 도의 사업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도비는 이미 확정돼 있고 5:5 매칭 사업관계로 추경이 확보되면 그 후에 대상지를 변경하고 도의 승인도 받으면 되겠다고 단순하게 생각했다”며 “대상지 변경 후에 추경을 신청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절차상 문제가 있었던 것을 인정했다.
이에 신 의원은 “사업지 대상변경을 못한 것은 분명 잘못이다. 하지만 사업지 대상변경을 확실하게 해서 자료를 줘야하지 않냐”며 “의도가 불순하다는 의구심은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 방송을 시청한 시민 A씨는 “어떻게 거짓 자료를 시의회에 제출할 수 있냐. 이는 시민을 기만한 행정"이라며 "시의 소규모 사업에 대해서도 철저히 관리, 감독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말이 안된다. 새마을 테마파크에 1400억, 했던공사 또 한다고 수억
우리 피눈물 세금이 저런 밑빠진 독에 들이 붙는다고 다 들어갔나?
06/12 00:42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