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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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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유병원(원장 유영상)이 26일 영남여성&장애인통합상담소(소장 조명희)에 컴퓨터를 기증하고 매월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바른유병원은 구미시로부터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폭력피해 여성 및 장애인자들의 사연을 접하고 단체가 장애인들의 특별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컴퓨터를 기증했다. 또 매월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승희 바른유병원 행정부장은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보살핌과 지원은 쉬운 일이 아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모색해준 구미시 노인복지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명희 소장은 “물품과 후원금으로 장애인들과 성폭력피해자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남여성&장애인통합상담소는 폭력피해여성들의 위기상담 및 보호 활동과 심리치료를 통한 가족문제 해결 등 원가정 회복에 앞장서오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가정의 위기개입을 통해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오는 등 지역사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