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수경)는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중 25~26일 양일간 농수산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농축산유통국,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국 소관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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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심의에 들어간 농업기술원은 기술경쟁력 높은 강한 경북농업 실현을 위하여 신성장 동력확보와 사회적 가치 확산에 중점을 두고 2020년도 세출예산으로 756억 6,614만원을 편성했으며, 전년도 예산 962억 1,315만원보다 205억 4,701만원(△21.36%)이 감액됐다.
한편, 해양수산국은 환동해안 시대를 맞아 모두가 잘사는 경북해양수산을 열어가고자 2020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으로 1,481억 3,420만원을 편성했으며, 전년도 예산 887억 2,377만원보다 594억 1,043만원(66.96%)이 증액됐다.
김준열 위원(구미)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마케팅사업을 하고 있을 만큼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독도의 강치에 대하여, 유전자 정보 수집을 통한 복원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수경 위원장(성주)은 “농어촌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편성된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도민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없는지 도의회 차원에서 세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