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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인터뷰]김영식 구미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6일
"구미를 100만 경제권 중심도시, 4차산업 리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시민들의 관심은 선거보다 감염병 예방에 몰려있는 모습이다. 경북문화신문·경북타임즈는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 정당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
ⓒ 경북문화신문

- 공천확정 소감과 출마에 대한 각오는?
미래통합당에서 구미지역에서 처음으로 산업, 경제 전문가를 예비후보로 공천한 것은 지역경제 침체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민심과 같은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뜻을 받들어 반드시 구미경제를 되살리고 미래 구미경제의 새로운 밭을 제 손으로 일구겠습니다.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면?
금오공대 교수, 총장, 창업진흥원 이사장, 미래통합당 경제자문위원 등을 거치면서 쌓아 온 공학, 산업, 실물경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라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4차산업 전문가로서 쌓아 온 지식 역시 지금 구미경제에 절실하게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슬로건으로 내건 ‘구미를 100만 경제권 중심도시로’는 어떤 의미인지?
산업화 50주년을 맞은 구미는 과거 인접 5개 시군과 인근 7개 시군의 경제 중심도시였습니다. 지금은 빛이 바랜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장기적으로는 경북 서부권의 미래 경제를 이끄는 4차산업 리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의미입니다.

-지역구 실태와 현안을 진단해 본다면?
구미시(을)구는 2,3,4,5공단이 포함된 구미경제의 주축이며, 현재 공단 조성 이래 최고의 위기상황을 맞았습니다. 구미의 강동(낙동강 동편) 경제축을 활성화하는 것이 최대의 현안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선산 일대의 농촌경제 역시 침체기에 접어들어 농민들에게 경제적 희망을 드리는 것이 이번 4·15총선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공약은?
▶ ‘5공단 정점 입체 교통허브 구축’은 통합신공항과 대구지하철3호선 5공단 연결, 중앙선 고속열차, 기존 고속도로 등을 5공단 중심으로 연결하여 입체 교통-허브를 구축하는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4차산업 중심의 5공단 활성화 및 ‘규제 프리존’ 지정 ▶100대 강소기업 발굴, 육성 ▶ ‘5공단권 신공항 허브 구축’ 공약은 북합 물류센터, 항공정비센터, 국제 보세특구, 국제업무단지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며 ▶ ‘도-농 상생형 농산물 유통 플랫폼 구축’은 구미지역 농촌 농,축산물을 구미공단이라는 거대한 식자재시장에 판매하는 지역 내 수요-공급 상생 모델입니다. 이 밖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옥계 대학로 문화공원 조성 ▶신라불교 초전지 활성화 사업 ▶재난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관리 플랫폼 구축 등을 대표적으로 약속하겠습니다.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거리에서 만나는 구미시민들의 처진 어깨와 어두운 표정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분위기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 활기찬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울러 이번 총선에서는 구미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최 적임자를 선출해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는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구미시(을) 유권자들의 아낌없는 지지를 당부 드립니다.

<프로필 및 주요경력>
△영남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 △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기계공학 박사
△전 아시아창법보육협회 회장 △전 창업진흥원 이사장 △전 금오공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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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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