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갑 더불어민주당 경선주자였던 김봉재 강남병원 원장이 지난 27일 김철호 후보 사무소를 방문해 공식 지지선언을 표명하며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했다.
김봉재 전 예비후보는 "집권 여당 김철호 후보가 당선되어야 침체일로에 빠진 구미를 살릴 수 있다. 구미가 바뀌야 대한민국이 바뀐다”면서 “구미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분들이 김철호 후보를 도와 지역 발전의 전환점으로 만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김철호 후보가 당선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또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철호 후보는 "큰 용단을 내려주셨다. 구미를 되살리는데 큰 힘이 될 김 전 예비후보의 지지로 천군만마를 얻었다.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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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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