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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본선팀 확정

임호성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12일
서류, 면접심사 거쳐 공상집단 뚱딴지 등 국내 12개 작품 선정
오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의 본선 경연으로 12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 제공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서류 전형에 통과한 15개 작품을 대상으로 인터뷰(면접)심사를 거쳐 공상집단 뚱딴지 ‘이솝우화’등 12개 작품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공상집단 뚱딴지 ‘이솝우화’, ㈜문화공감 이랑 ‘길위의 고양이’, 꿈동이 인형극단 ‘거인의 정원’, 극단 배우 ‘마음에 쏙드는 엄마를 원하세요?’, 북(book)극곰 예술여행 ‘북극곰 예술여행’, 극단찰리 ‘말랑콩 생콩’, 이모션콘텐츠 ‘다정시 아름구 도담별’, 극단 조이키즈 ‘보물섬을 찾아서’, 극단 팟 ‘바이올린 아저씨’, 극단 즐거운사람들 ‘반쪽 이야기’, 극단 21 ‘나는 기와다’, 스튜디오 나나다시 ‘우산 도둑’등 국내경연 12개 팀이다.

심재민 심사위원장은 “올해 본선 진출작들은 특히 전통연희 형식의 활용이나 전통적 소재를 재해석한 공연이 눈에 띄고 교육적인 소재, 가족들간의 소통을 내세우는 공연, 오브제의 다양한 활용을 통한 퍼포먼스적 요소들을 내세운 공연들의 대거 참여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유할 수 있게 만들어 연극제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고 말했다.

또, 심사를 맡은 윤우영 한국연출가협회장은 “다양한 퍼포먼스적인 요소를 지닌 다채로운 작품들, 음악과 어우러진 관객 참여극, 상상력을 불러 일으켜 주는 독특한 작품들로 더욱 풍성해진 연극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카, ITTA 잇다·있다’ 슬로건을 내건 제 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는 우수한 국내 초청공연들과 홍대 유명 인디밴드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거리 퍼레이드’ ‘공공기관의 날’등 ‘축제속의 축제’ 행사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축제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연극제 관계자는 이번 연극제가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활기를 되찾아 주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민축제로서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 전했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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