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미로타리클럽(회장 윤창식)이 구미지역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2곳에 2천만원 상당의 심리안정실 설치를 후원했다.
동구미로타리클럽은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으로 회원들이 꾸준히 기금을 마련해 봉곡·장천주간보호센터 2곳에 2천만원 상당의 심리안정실 설치를 후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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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곡주간보호센터 '심리안정실' 내부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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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도전적 행동(자해, 때리기, 기물파손 등)을 하는 중증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고 사회재활교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서 심리안정실은 다양한 빛, 소리, 촉각 자극 등을 통해 다감각적이고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발달장애인들의 발작적 분노상태를 조절하고 긴장된 심리를 완화시켜주기 위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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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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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봉곡주간보호센터(센터장 조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심리안정실 준공실을 가졌다.
한편, 동구미로타리클럽은 평소에도 주거개선사업(집짓기, 집수리), 생필품 등 물품 지원, 취약계층 후원금 지원, 이동지원사업, 글로벌 봉사 등 꾸준히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