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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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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이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 도정구현을 위해 신규로 유아 숲 생태학습장을 조성하고 기존 숲 체험장인 색동원을 새롭게 단장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유아 숲 생태학습장은 환경연수원 원내 숲속 1,000㎡ 부지를 활용해 숲 생태 및 관찰학습과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오감발달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활용 디딤통나무, 거미줄로프,
통나무오르기 등 활동 중심의 8종의 시설을 갖춘 학습장으로 조성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전한 체험 거리인 산림교육과 복지 수요증가에 대비해 청정 자연 속 체험 학습장을 창출하는 데 목적을 뒀다.
기존 유아 숲 체험장인 색동원은 작년 연말 조성한 트리하우스와 더불어 모래놀이터를 조성해 체험시설을 보완했으며 기존 숲속 교실 7개소와 동선을 고려해 체험교육의 연계성을 높였다.
환경연수원은 새롭게 조성된 유아 숲 생태학습장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준비, 올 가을 체험학습 수요에 대비해 유아 숲 생태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기존보다 양질의 유아 숲 교육을 제공할 준비가 완료됐다.
심학보 연수원장은 “신규 조성된 숲 생태학습장을 무대로 양질의 교육을 통한 유아들의 청정 자람터로 만들었다”며 “긴 코로나의 터널에서 빨리 벗어나 도내 유아들이 환경연수원에 모여 밝게 뛰놀며 호연지기를 키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