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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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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가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5일 열린 본회의에서 김낙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간 교류와 금오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금오산 순환도로 조성을 제안하면서 다양한 방안과 함께 환경훼손, 교통 문제 등 여러 사안들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 인근 지자체와 협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을 보면 이날 제1차 본회의 회기 결정의 건 등의 처리를 시작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집행부 의견청취 및 자료수집을, 19일 칠곡가산수피아 현장 벤치마킹 전체의원 연수가 실시 될 예정이다. 20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구미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24개의 안건을 심사하며, 내년 시정방향과 주요추진 사업을 미리 살펴보는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26일 자료수집 등을 실시하고 마지막으로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해 회기를 운영한다. 이에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내 비말방지용 가림막과 마이크 위생 커버를 설치하고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참석자간 거리두기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