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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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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15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및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도시재생 및 디자인 분야 관련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자문위원회는 2020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사업의 본격적인 시행 전에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자문하고 향후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대시키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38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해 예술인과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다양한 조형물 및 벽화 등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특색있는 동네를 만들어 침체되고 노후화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새로운 유형의 예술작품 시도를 통해 지역 공간의 품격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지정, 공개모집을 통해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