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교육

메이커교육관,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메이커교실 운영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02일
ⓒ 경북문화신문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관장 조승태)이 경북 도내 초,중학생을 포함한 가족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메이커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메이커교실은 11월 1일(일)부터 12월 13일(일)까지 7주 간 매주 일요일에 목공소품 프로젝트와 로봇코딩 프로젝트로 각각 150분씩 운영된다.

단순히 메이킹만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 간 상호 존중을 위해 존칭 부르기, 시선교차 말하기, 배려의 말투로 말 끝맺기 등의 약속을 통해 협력적 의사 소통 분위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목공소품 제작은 스툴, 원목시계, 트리를 주제로 직접 목재를 조립한 후 우드버닝기나 레이저커팅기로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디자인을 목재소품에 새기는 활동을 하게 된다. 로봇코딩은 로봇축구를 주제로 가족 간 로봇 축구게임을 실시하면서 게임승리전략을 함께 세워보는 활동을 하게 된다.

ⓒ 경북문화신문
특히, 경북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은 가족이 함께하는 메이커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꾸준히 준비해 왔다.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은 결과 400여 명이 동시 접속해 불과 1분 만에 예약이 마감되기도 했다. 

예약 문의를 한 학부모는 “단순 체험이 아닌 비교적 긴 시간동안 가족이 함께하면서 가족의 화합을 다지고 자녀의 소질을 발견하는 이런 프로그램들이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승태 관장은 “학생들이 상상한 것을 만들어 보는 메이커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실패·성공의 경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경북교육가족의 높은 교육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가족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메이커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0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대구취수원 이전 ‘원점 재검토’… 구미 이전안 다시 급부상..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과, 쿠팡CFS 정규직 취업 성과 달성..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
상주시, ‘2차전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첫걸음...2030년 준공 목표..
힐링파인연구소, `웰니스 숲여행` 본격 운영..
구미대, ‘전통시장·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신간소개]조선시대 간찰 서식집《역주 한훤차록寒暄箚錄》..
˝스마트 방제기로 일손 걱정 덜어요˝..
구미대 사이클부, 전국 대회서 금메달 4개 휩쓸어..
구미시선산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최신댓글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뭣이 중헌디?
오피니언
《천자문》 주석에 “거야군(鉅野郡)은 태산(泰.. 
도시는 빠르게 변합니다. 낯익던 골목이 사라지.. 
-이순원의 『19세』 @IMG2@행복’의.. 
一善郡은 《삼국사기》에 선산 지명으로 처음 등.. 
여론의 광장
구미대, 나노헬스케어 500만원 상당 물품 기증 받아..  
상주시청 조선영 선수, 국제사이클대회 은빛 질주..  
구미시, 공실 원룸 활용한 청년 주거 지원사업 본격 추진..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