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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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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이 20일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새마을테마공원 내)에서 출입 기자단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구미교육지원청의 교육 활동을 홍보하고, 지난 7월 20일 개관한 메이커교육관 시설 견학과 체험을 통해 지역 언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메이커교육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공간으로 전시체험공간과 교육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체험공간에서는 가상현실(VR), 자석과 쇠구슬을 이용한 롤링볼, 샌드아트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교육공간에서는 목공, 3D프린팅, 그래픽 디자인, 드론 등의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동식 교육장은 "지역의 메이커교육관이 학생들의 핵심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는 점이 매우 뜻깊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요가 높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의 교육에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교육지원청의 최대 현안인 청사개축은 2022년 착공, 2023년 12월 준공해 2023년 12월 준공예정이며, 산동, 장천, 양포 등의 공립유치원 취학 수요증가에 따른 공립단설 유치원 설립이 대두됨에 따라 행정절차에 따라 추진 2024년 개교를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양포동의 숙원사업인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설과 관련해서는 지난 10월 31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한 상태로 심사결과는 12월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