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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수원이전반대특위 본격적인 활동 시작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29일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의회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위원장 윤종호, 이하 취수원이전반대특위)가 지난 23일 제247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3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하수도사업소장으로부터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추진현황과 구미시 입장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또 환경부에서 추진한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 용역의 주요 내용 및 취수원 이전에 따른 대구시 제안사항, 취수원 이전으로 예상되는 각종 문제점 등에 대해 검토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대구 취수원 이전과 관련 구미시의 소극적인 행정 대응 등을 지적하며 앞으로 취수원 이전 불가 당위성 대시민 홍보 및 지역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반영한 적극적 대응으로 구미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취수원이전반대특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수질 환경 담당부서 의견 청취, 현장방문을 통한 지역 여론 수렴과 낙동강 물관리 실태 파악, 국내외 취수원 이전 사례 조사, 환경부와 대구시의 취수원 관련 용역 검증,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한 각종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윤종호 위원장은 지난 16일 대구시장의 호소문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대구시는 낙동강 수질 개선이라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취수원 이전만을 고집하고 있다”며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는 구미와 대구 두 지역 간의 문제가 아닌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삼고 있는 경상북도 전체의 문제로써 낙동강 전체의 수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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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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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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