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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는 학생들의 장남감이 아닙니다!!

박연주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08일
↑↑ 전동킥보드 안전 운행 캠페인을 전개했다. [자료:김천시제공]
ⓒ 경북문화신문
김천시 율곡동기관장협의회가 7일, 4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회의를 마친 후에는 전동킥보드 안전 운행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의원, 동부지구대장, 관내 초・중・고 교장, 금융기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75세 이상 코로나 19 백신접종, 전동킥보드 안전 운행, 스마트마을 공지시스템, 법률구조공단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등 동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기관장들은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운행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율곡동에서는 지난 3월초부터 2개 업체(스윙, 디어)가 총 100대의 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이동을 위한 대중교통이 다소 불편한 율곡동 여건상 전동킥보드는 유용한 보조교통수단이 될 수 있지만 최근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대다수가 전동킥보드 운영업체에서 적격 탑승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사고시 보험처리를 해 주지 않는 18세 미만 학생이어서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전동킥보드는 율곡동 실정에 맞는 매우 유익한 보조교통수단이긴 하지만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없는 학생들이 호기심으로 장난스럽게 전동킥보드를 운행하고 있어 우려가 된다.”며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전동킥보드 부적격 탐승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향후에도 초・중・고등학교, 김천시 동부지구대와 함께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율곡동주민센터는 지난 3월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현수막을 율곡동 일원에 게첨하였으며 각종 회의시, 밴드, 카페 등에 안전모 착용, 자전거 도로 이용, 보행자 주의, 음주운전 금지 등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수칙을 홍보, 계도하고 있다.


박연주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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