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 지산샛강 고니가 주변을 살피면서 목을 물속에 집어넣어 열심히 먹이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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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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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새인 고니가 지산샛강에 남아 있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 10월경 이곳에 날아와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봄이 되면 다시 서식지인 북유럽과 시베리아로 날아간다. 홀로 남은 고니가 무사히 여름을 나고 겨울에 무리들과 함께 번식지로 잘 이동하길 바라본다.
고니가 무사히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북문화신문에서는 모니터링을 하면서 관심을 가져본다. 우선, 하나의 새에 지나지 않는 그에게 이름을 지어주고자한다. 누가 그의 빛깔과 모습에 알맞은 이름을 지어주길.
이달 30일까지 고니의 이름을 댓글로 공모한다. 가장 알맞은 이름을 붙여준 한 분에게 커피쿠폰 2매를 선물한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YSo9PFJ4Zc
"로라"
러시아에서 오러라를 보며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글구 로라는 예뿌기도 하니까요.....
05/04 19:38 삭제
"아롱이"
부리가 아름답고 깃털이 영롱해서 아롱이라
부르렵니다.
04/30 20:05 삭제
푸름이
겨울철새인 새하얀 백조가
11월 무리들이 올때까지
여름을 잘 견디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푸름이로 지어봤습니다
04/30 18:35 삭제
샛오르미 (샛오름)- 샛강에서 날아오르길 기원합니다.
04/30 16:42 삭제
구미 + 큰코니 = 구미니
04/30 16:36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