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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사랑카드(사진 구미시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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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다음달 6일 카드형 구미사랑 상품권 출시(이하 구미사랑카드)하고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시는 상품권에 대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KT를 운영사로 선정해 구미사랑카드를 추진해 왔으며, 지역은행 5개사(농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하나은행, 신협)가 참여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구미사랑카드는 앱 기반 충전식 체크카드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앱 KT “착한페이” 회원 가입 후 카드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구미사랑카드 발급은 ‘착한페이’ 앱을 온라인 신청하거나 은행(농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하나은행)을 방문해 즉시발급 할 수 있으며, 충전은 ‘착한페이’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농협에서는 농협 구미사랑카드에 한 해 오프라인 충전도 지원한다.
추석명절과 구미사랑카드 출시에 따른 이번 10% 특별할인 판매는 100억원 규모로 9월 6일부터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구매한도는 1인 월 40만원 이내다. 구미사랑카드는 1만 300여 개소의 구미사랑가맹점 중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가맹점은 구미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농축산>구미사랑상품권)와 구미사랑상품권 어플(안드로이드, iOS 다운 가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0% 특별할인혜택 외에도 연말정산시 체크카드와 동일한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9월 9일 오픈 예정인 경북 공공배달앱(먹깨비)에도 연계사용이 가능하다.
지역화폐나 지역사랑상품권 보다 수수료가 없는 지역배달앱을 만들어 주는 것이 상인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상업을 하는 지인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매출이 발생해도 갑질하는 배달앱 업체에게 뜯기는 돈이 많다고 하네요.
관행적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 목적에 부합하고 실효성이 큰 방향으로 민첩하게 반응하는 공무원 문화를 기대합니다.
08/29 14:30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