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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째 방치됐던 낙동강 둔치 안내표지판 정비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14일
↑↑ 낙동강의 강정습지 제방도로에 새롭게 정비된 안내표지판(9월 7일 모습_경북문화신문DB)
ⓒ 경북문화신문
수년째 방치됐던 구미 낙동강 둔치의 일부 시설물들이 새롭게 정비됐다.

그동안 낙동강의 강정습지 제방도로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은 수년째 방치되면서 표지판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됐다. (본지 8월13일 보도)

↑↑ 정비되기 전 안내표지판(7월 25일 모습_경북문화신문DB)
ⓒ 경북문화신문
가뭄에 갈라진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져 글자조차 알아볼 없었던 안내표지판은 새롭게 정비돼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안내하고 있다.  

9일 이곳을 찾은 시민 A씨는 “거의 10여년만에 안내표지판이 정비됐다. 비록 작은 것이지만 몸소 느낄 수 있는 불편한 것들이 해소되니까 시의 행정이 피부로 와닿아 더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 강정습지는 매년 재두루미, 큰고니, 쇠기러기 등 멸종위기의 야생돌물이 날아드는 철새도래지이다. 특히, 4대강 정비사업 후 조성된 낙동강둔치인 강정습지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활용있는 평지숲으로 구미시가 2013년부터 생태수변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7경6락 리사이드 프로젝트 7대 특화지구로 추진하기도 했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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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환장
댁길이,,,, 경북문화신문 하이팅입니다요~~
09/17 17:2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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