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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평취수원 전경(경북문화신문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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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미의 최대 이슈는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관련 문제다. 지난 6월 24일 환경부의 물관리위원회가 대구취수원을 구미이전을 포함하는 취수원 다변화를 골자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을 심의 의결하면서 구미지역의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환경부의 발표이후 구미의 약 3개월간의 구미의 움직임을 담아보았다.
지난 3개월동안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문제를 놓고 구미시와 구미시의회, 여야 정치계, 지역간, 주민간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주민여론수렴을 위한 여론조사나 공론화 작업은 전혀 없었다. 환경부나 대구시의 항의 방문도 한번 없었다. 고작해야 지역 내에서 성명서 발표와 집회, 기자회견만 있었을 뿐이다.
구미경실련은 10일 성명서를 통해 “환경부 결정의 전제조건인 주민동의는 피할 수 없는 절차”라며 장세용 시장에게 “대구와 해평취수원 공동 사용과 관련해 시민의 갈등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찬성과 반대측을 제대로 설득하라”고 주문하며 찬반여론조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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