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도 채 남지 않은 구미에서 개최되는 102회 전국체육대회가 고등부만 출전하는 축소대회로 결정됐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대규모 체육 행사를 통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경계해 결국 대학·일반부 경기를 치르지 않고 입시 성적이 필요한 고등부 경기만 치르는 방식으로 전국체전 규모를 축소키로 결정한 것.
이번 체전은 코로나19로 지난해 열리지 않아 2년만에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구미시 등 1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으로 열린다. 장애인 체전은 장애인 체전은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열린다.
한편, 이 소식이 알려지자 숙박업 예약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숙박업, 요식업 등 관계업종에 대한 보상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뭐 이렇노. 구미시장 책임지소마
09/17 17:23 삭제
환장하겠네,,,
09/17 17:20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