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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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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이달 26일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발레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우수단체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서울시티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동화를 주제로 전 연령의 관객들이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발레극이다. 특히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였던 김광진 단장의 연출과 미국 죠프리발레단 솔리스트 정한솔 무용수의 재안무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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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오로라 공주의 탄생일을 축하하는 세례식(프롤로그), 오로라 공주의 생일파티(1막), 환상과 깨어남(2막), 오로라 공주와 데지레 왕자의 결혼식(3막)으로 구성돼 ‘잠자는 숲속의 미녀’ 동화를 알고 있는 누구나 쉽게 작품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
또 발레공연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짱구 엄마’로 유명한 KBS 송연희 성우의 나레이션으로 공연의 이해를 돕기 때문.
티켓예매는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방방곡곡 문화공감’지원사업의 의무사항에 따라 전 좌석의 30%는 읍, 면, 공단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무료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수칙 의무화에 따라 한 좌석 띄어 앉기로 운영된다. 예매를 비롯한 공연 관련 문의는 전화(054-480-456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