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교육청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
경상북도가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45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 13, 은 16, 동 11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우수 육성기관 금탑에 신라공업고등학교, 은탑에 금오공업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올해부터 시도별 종합순위 제도가 폐지돼 공식적인 순위는 확인 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 종합우승 때보다 8개 메달을 추가 획득(금 4, 은 3, 동 1)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대전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53개 직종에 17개 시도 1,828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도는 20여개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48개 직종에 참가해 13명의 선수가 직종별 금메달을 수상했다.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금(1000만원), 은(600만원), 동(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특히 금·은메달 수상자는 2024년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의 기회도 주어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긴 시간 동안 자신과의 싸움을 즐기면서 꿈의 무대인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당당하게 경쟁해 역대 최다 성적을 이뤄 낸 학생들에게 따뜻한 찬사를 보낸다”며“ 기능반을 전공심화동아리로 변경 운영해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삼아 자율적이고 건강한 전공심화동아리 활동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한 학교, 지도교사,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응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