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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대한민국 안전대상 ‘소방청장상’ 수상

박연주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19일
ⓒ 경북문화신문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김치영)이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시상식에서 전국 청소년시설 최초로 우수기업상 분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단 산하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원장 조경래)은 경상북도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진보강, 리모델링, 수련시설물 안전보강 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소방‧전기 등 재난취약분야 점검 등을 추진한 결과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거쳐 평가항목 4개 분야 49개 항목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로써 내년부터 2년간 소방시설 등에 대한 종합정밀점검이 면제된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명실상부한 안전 분야 최고의 상으로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내 안전 분야의 가치 고양과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안전문화 선진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에 전국 810여곳 청소년시설로서는 최초로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자위소방대 운영 및 김천소방서 아포119 안전센터와 소방합동훈련, 재난안전 취약분야에 대한 임직원 안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 수련활동 안전 종합매뉴얼 활용 공모전 ‘대상’, 청소년활동 안전약속 셀카챌린지 공모전 ‘최우수상’, 청소년활동 안전교육 콘텐츠 공모전 ‘대상’도 수상한 바 있다.

김치영 대표이사는 “수련원은 다중이용시설로서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으므로 평소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불감증을 제거하기 위하여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계기로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보내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연주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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