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문화신문 |
|
상주시가 공설 추모공원을 조성한다.
22일 열린 추모공원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의장,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마을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장사 정책 및 장사 문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화장 이후 자연장 및 봉안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있지만 관련 시설이 없어 타 시군 장사시설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공설 추모공원은 부지 8만㎡ 이상에 2만기 이상 안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장사시설과는 차별화된 자연친화적이고 휴식 공간 역할을 하는 공원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3월 부지 공모 때 1개 마을이 주민 동의를 거쳐 신청, 이 부지에 대한 건립추진위원회의 현장 심사 등을 거쳐 9월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이 시작됐다. 오는 12월 본 용역이 완료된 후 건립추진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조성 부지가 확정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변화하는 장사문화에 따른 시민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추진 중인 만큼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되고 품격 있는 추모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